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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우 간증 강혜승 집사

Author
admin

Date
2016-12-10 19:58

Views
830

untitled-3안녕하세요

강혜승집사입니다.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온지 5개월, 우리 교회 출석한지는 4개월이 되었습니다.

남편과 제가 미국생활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 하게 될 남편의 사업과 아이들의 학업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것이 나와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미국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도 저는 그 길 가운데에 하나님의 의도하심과 인도하심이 반듯이 있을 것 이라는 기대와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1월, 저희 가족이 살 지역과 아이들 학교를 알아보러 미국에 잠시 들어왔고, 여러 지역을 다니며 학교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세리토스장로교회를 지나가며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사는 곳이 이곳이 된다면 이곳에 와서 예배를 드려봐야겠다고 맘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느 정도 살 지역과 학교를 알아보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고 같은해 8월에 다시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학교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빨리 집을 구해야 하는데 지역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알아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에 빨리 생활이 안정되길 바랬기 때문에 맘은 점점 조급해졌습니다.

한 달 동안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하다가 마지막으로 별 기대 없이 어떤 한 집을 보러 갔는데 시간도 없고 그냥 그럭저럭 그 집이 괜찮은 것 같아서 바로 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하고 나서 보니 이 집은 세리토스장로교회에 아주 가까운 곳이었고 아이들 학교와도 가깝고 아주 마땅한 집이었던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친구 집에 머물러 있다가 서둘러 이사를 하고 바로 그 주 주일 세리토스 장로교회로 첫 예배를 드리러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 첫날 남편과 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대학교 때 남편이 전도해서 처음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하나님을 그곳에서 처음 영접했습니다.

그때가 바로 나의 첫 믿음 때였는데 제가 청년 때 그 당시 섬기던 교회 목사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감동과 은혜가 고스란히 세리토스 장로교회에서 드린 첫 예배 때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예배 후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면서 저희 부부가 동시에 첫 믿음 때 받은 말씀을 떠올리며 은혜를 받았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뜻밖의 은혜로 첫 믿음을 회복케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 그 동안 한국에서의 생활은 안정되고 예배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오랜 시간 동안 첫 믿음 때의 은혜와 감동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첫 믿음이 회복되다니…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주저함 없이 바로 그날 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매 예배를 드리러 오는 나의 발걸음은 주실은혜에 대한 기대와 우리 가족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며 온전히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제 맘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미국생활에서 아직까지는 내 교회라는 생각보다 손님인듯한 마음이조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전도사님께서 신속히 순모임도 안내해주시고 두 아이들의 주일학교 적응을 도와주시기 위해 여러모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첫 순모임을 참석해 보니 새 식구를 환영해주시기 위해 일부러 저희 순에서 일찍 순모임을 해주시고 또 이후 남편이 잠시 한국을 가게 되었을 때 그전에 한번이라도 더 함께 참석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순장님을 비롯 순원들 모두가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습니다.진심으로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초보 미국생활 이제 겨우 5개월 남짓 된 저희 가족들에게는 외롭고 소외된 상황인데 이럴 때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배려해주심은 나에게 이곳에 소속감을 주고 마음적으로 안정을 찾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 함께 기도해주시는 순원들의 기도가 제게는 참으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모든 것이 제 계획에는 없었지만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 필연이 있듯이 짧지만 그간의 미국에서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남편의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속에서 또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 곳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하는 준비과정을 급하게 진행했던 터라 저와 아이들은 여전히 혼돈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앞으로 씩씩하게 한발씩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교회에서 첫 예배 때 하나님께서 주신 첫 믿음의 회복과 은혜의 힘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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