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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 간증 김현실 집사

Author
admin

Date
2016-12-20 09:47

Views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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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담을 미뤄내는 식으로 살다보니 습관처럼 거절하는 것이 익숙한 제 자신에게 반성이 생길 즈음, 목사님으로부터 간증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몇마디 나눈 후 , 거룩한 부담을 안고 오늘을 준비했습니다.

거의 10년전, 30주 과정의 제자훈련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었는데 그 사이, 어떤 신앙의 성숙을 이뤄가고 있는지, 저를 이곳에 세우셔서 듣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무슨 이야기를 풀어나갈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날이 그 날 같기만 했던 지난 날이 할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최소한 교회에서 준비한 훈련과정을 끊임없이 등록하려 하는 맘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신청서를 내밀지 못하길, 반복했습니다.

어떤 때는 신청서를 들고만 다니다가는 기한을 놓쳐 버린 적도 있고 신청받는 집사님의 우정어린 강권에 밀려 싸인하여 참석하기도 했고요

작은 아이까지 대학에 보내 놓고는 더 이상 물러날 이유없어 꾸준히 한과목씩 선택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구약개론” 강의를 들었는데 봄학기에는 바울서신을 공부했으니 모두 아웃라인 맥을 잡기에 바빴던 듯 합니다.

짧은 일정과 충분하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큰 포인트를 바아주시며 이것만은 꼭 기억하라고 하시면서 스스로 성경을 매일 읽어 나갈때를 목사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화요일 7시30분 피곤이 밀려오는 시간 임에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출석하시는 분들의 모습만으로도 격려가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은 공부하는 것이라고 목사님이 강조하셨는데, 맘속 깊이 공감하시면서 모두가 열심을 내셨으리라 믿습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성경읽고 기도하며 찬송 올려 드린다고 어려움이 결코 비켜가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배운 말씀의 은혜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그 맘의 방향만으로도 평안 했었음을 나눕니다.

나의 가정안에서 남편과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부터 식구들을 포함한 모든 관계에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자영업자로서의 고단함 속에서도 지금은 아니나 유치부에서 섬길 때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시는 분들의 순전한 믿음을 나누는 기쁨 속에서도 모든 삶에 개입하시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마태복음 11장28절-30절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이 쉼의 비결인 것을 묵상하며 교회안에서 한 지체로 살아감을 기뻐합니다.

나이 듦에 따라 말씀을 깊이 있게 적용할 수 있는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2015년초 새해다짐과도 같이 건강검진을 했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를 정하고 수술을 하기 전까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스스로에게의 자책뿐만 아니라 여러곳을 향한 원망이 넘칠 때, 목사님의 기도와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통해 치유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3월31일에 수술하고 5월7월에 걸쳐 4번의 키모치료를 받을때는 남편과 아이들 ,친정,시댁 식구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니 마치 축제와도 같이 지났습니다.

찬양이 흘러나오고, 말씀 묵상이 절로 되던 은혜의 시간 이였습니다.

빌립보서 4장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감사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아뢸 때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셨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받은 도전으로, 찬양도 더 많이 드리고 , 말씀도 더 외우려 합니다.

외우면서 묵상한 것이 정말 내것이 되어 삶의 순간순간에 길과 진리되시며 생명되신 예수님의 제자로 날마다 서기를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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