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예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예배와 기도로 함께 하였습니다.
비록 몸의 연약함으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주님의 손이 그 가정 위에 계심을 믿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이 비장애 아이들보다 칠배 칠십배 어려운 삶이지만, 그들의 삶과 예배를 칠배 칠십배 귀하게 여기실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믿습니다. 이에 우리도 한 영으로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함께 할 때, 나와 너가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되어 우리가 되는 것을 믿습니다.
11월 성인반 소냐 자매. 소냐 자매는 감정 기복이 심해서 평소에도 어머님이 데리고 오시기가 힘들어하셨는데, 올해부터는 거의 나오지 못하고 계십니다.
12월 Youth 반 David Kim 가정. David 은 의사 표현이 많이 어려운 친구인데 사춘기가 오면서 기복이 더 심해져 꿈땅 예배에 함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혜와 위로가 더 많이 필요한 부모님도 같이 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기에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2020년 새해에는 소냐 자매도 데이빗도 예배에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